오공(리그 오브 레전드)
'''"내가 최고가 되겠어!"'''
1.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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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공은 바스타야로, 자신의 뛰어난 힘, 민첩성과 지혜로 상대방을 혼란에 빠뜨려 유리한 고지를 차지하는 악동이다. 마스터 이로 알려진 평생지기를 찾은 뒤, 오공은 우주류로 알려진 고대 무술의 마지막 제자가 되었다. 마법봉으로 무장한 오공은 아이오니아의 파멸을 막고자 한다.'''“누가 감히 내 능력을 의심하지?”'''
장문의 이야기는 오공(리그 오브 레전드)/배경 참조.
1.1. 챔피언 관계
마스터 이와는 사제지간, 아리는 인간에게 우호적인 바스타야라는 공통점이 있다.
2. 능력치
최상위권 기본 공격력을 가지고 있다. 기본 공격 속도도 27등으로 상당히 괜찮은 편. 공격력의 경우 성장 공격력도 매우 높은 편이고 18레벨 공격 속도도 상위권이다. 1레벨에 주어지는 추가 공격 속도와 E의 공격 속도 증가까지 포함하면 가히 최상위권이라고 해도 손색이 없다. 사거리도 긴 여의봉을 써서 그런지 175로 상당히 긴 편. Q 사용 시 기본 사거리가 증가하므로 기본 공격에 관련해서는 나무랄 데가 없는 능력치를 보유하고 있다.
기본 체력은 92위. 패시브로 방어력과 체력 회복이 증가돼서 그런지 어지간한 원딜보다 더 낮게 설정되어 있다. 성장 체력도 낮아서 만렙 기준 120위로 추락한다. 마법 방어력도 낮은 편이기 때문에 마법 피해에 취약하다.
마나 능력치도 썩 좋은 편은 아니다. 기본 마나부터 90위라 하위권에 속하고, 그나마 마나 재생은 38위라는 게 위안이다. 허나 오공은 스킬의 마나 소모가 심한 편이고, 심지어 마나 관련 아이템을 두르지 않는 편이기에 몇 번 스킬을 날리다 보면 금방 마나가 동이 난다.
기본 공격 속도는 0.658이지만 1레벨부터 8%의 추가 공격 속도가 제공되므로 실질적인 기본 공격 속도는 약 0.711이다. 오공이 아이템이나 룬 등을 통해 얻는 공격 속도 증가 효과는 0.658을 기반으로 계산된다.
3. 대사
클래식 스킨
언더월드 오공
찬란한 오공
'''선택 시'''
"내가 최고가 되겠어!"
'''행동'''
"시험해 볼까?"
"난 언제나 최고지!"
"우주류 봉술."[5]
"길만 알려줘."
"기다렸다고."
"내가 하지."
"그게 전부냐?"
"누가 감히 내 능력을 의심하지?"[5]
"내 여정은 이제 시작이야."
"항상 최고를 추구해!"
"모든 상황에 대비해."
"적이 더 많았으면 좋았을텐데~."
'''도발'''
"실력 좀 기르고 다시 와라~."
'''농담'''
'''언더월드/찬란한 오공 추가 대사'''
(공격 시) "바나나는 이제 그만!"
(이동 시) "친구는 싸우면서 얻는 법이지!"
4. 스킬
4.1. 패시브 - 바위 피부(Stone Skin)
툴팁이 애매하게 설명되어 있는데, 일단 기본적으로 5~9의 방어력과 0.5%의 체력 재생 효과를 얻는다. 또한 적 챔피언과 몬스터를 공격할 때마다 스택이 최대 10스택까지 쌓이게 되며, 스택당 기본적으로 얻는 방어력과 체력 재생 효과가 50% 증가하여 10스택시 30~54의 방어력과 3%의 체력 재생 효과를 얻는다.
10번이나 타격해야 최대 효과를 보기에, 특히 극초반에 성능을 발휘하기 까다롭기는 하지만 성능 자체는 강력하다. 사실상 이 패시브 하나 덕분에 오공의 방어 스탯이 저열하게 책정되었을 정도. 1렙부터 최대 30까지 증가하는 방어력은 AD 피해를 주는 라이너에게 무시무시한 성능을 보이며, 체력 재생은 접근해서 전투하는 오공에게 쏠쏠한 성능을 보인다.
하지만 성장 수치가 매우 낮아, 18레벨 때의 방어력은 그 시점에선 낮은 수치인 54만 증가할 뿐이고, 체력 재생은 아예 %가 증가하지 않기에 중후반 파괴력은 떨어지는 편. 후반에도 쌓기만 하면 강력한 스택형 패시브를 지닌 다리우스, 잭스 등과 달리 스택을 다 쌓는다고 전황을 뒤집을 정도의 성능을 보여주지 못한다. 그 대신 한타 때는 궁극기를 통해 스택을 쌓기 매우 쉽기 때문에 효과 자체를 보기는 쉽다.
정글 몬스터를 때릴 때에도 발동되므로, 정글몹을 치면서 무빙하여 다음 캠프까지의 거리를 잘 조절해 5초 안에 도착할 수 있다면 패시브 스택을 거의 풀로 유지하면서 캠프를 돌 수 있다. 이 때문에 적의 카정 대응 능력도 뛰어난 편. 초반 바위 게 싸움이 일어났다면 미리 바위 게를 때리면서 패시브 스택을 쌓아 두는 식으로 우위를 점할 수 있다. 탑과 마찬가지로 스택을 쌓은 오공은 바위 게 싸움 강자들과도 대등하게 싸울 수 있다. 분신의 공격으로도 적용되며, 회전격(R) 한 번으로 10중첩이 전부 쌓이므로 교전에서는 상시 풀스택을 쌓을 수 있다고 보면 된다.
그레이브즈의 빨리 뽑기(E)의 방어력 증가 옵션처럼 '''마법 저항력을 제공하지 않는다.''' 이로 인해 한타 단계라면 몰라도, 라인전 단계에서 오공이 AP 라이너를 상대하기 썩 좋은 픽으로 인식되지는 않는다. 또한 이 패시브의 대가로 오공 자체의 기본 스탯과 유지력은 심히 부실한 편이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스택을 쌓으면서 오래 싸우기 곤란한 상대에게는 골치가 아파진다.
모티브로 서유기 원전에서 손오공이 돌원숭이였다는 점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4.2. Q - 파쇄격(Crushing Blow)
온 넥스트 힛 평타 강화 스킬. 사용 시 다음 기본 공격의 '''사거리가 증가'''하며, 가지고 있는 봉으로 적을 빠르게 강타한다. 적중한 적은 방어력이 감소하며, 오공의 공격 속도가 오를수록 시전 속도가 빨라진다. 스킬 레벨을 올릴 때마다 추가 사거리 역시 점점 증가하며, 스킬 마스터 시에는 사거리가 350이 된다. 또한 오공이 기본 공격 및 스킬로 적을 공격할 때마다 이 스킬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감소하는 옵션이 붙어 있다.
자체적인 피해는 그렇게 높지 않다. CC기나 회복 등이 포함되지 않은 딜 관여 중심의 스킬임에도, 기본 피해량, AD 계수 전부 평균이하 수준. 사거리 증가가 있어 적중 자체는 쉽지만, 단독으로 적에게 적중시킬 때의 파괴력은 비슷한 기술 중 최악이다. 하지만 사거리 증가와 방어력 감소, 조건부 쿨타임 감소, 스킬 복제가 가능한 W의 존재 등으로 인해 연계로 사용할 시 그 파괴력이 급상승한다.
특히 돋보이는 연계는 궁극기와의 콤보. 궁극기의 틱 하나하나마다 쿨타임이 줄어들기에 궁극기 1회 사용당 쿨타임이 '''4초'''나 줄어든다. 거기에 Q 자체의 방어력 감소가 궁극기의 애매한 피해량을 보조해주기도 한다. 특히 Q 만렙 기준 스킬 가속이 잘 갖추어졌을 때, '''평-Q-R-평-Q-R-평-Q'''가 틈없이 자연스럽게 연결되어 6초 정도 안에 평캔을 곁들인 Q를 주문 검 아이템의 효과까지 쏠쏠하게 사용하면서 '''3번'''이나 박을 수 있다. 이 경우 2번째 Q부터는 앞의 Q로 인해 방어력이 30% 줄어든 상태에서 적중이 되어 그 파괴력이 급상승 하는 것은 덤. Q의 방깎의 효율을 Q가 직접 받을 수 있는 거의 유일한 콤보이기도 하다. 연습을 좀 한다면 Q의 모션을 거의 스킵해버리고 QR콤보가 가능하다.
사거리가 증가하는 옵션은 서유기 원전의 여의봉이 길이와 크기를 마음대로 정할 수 있던 것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8]
또한 평타 시 쿨타임이 감소하는 옵션은 스승인 마스터 이의 Q와도 닮은 점이 있다.
4.3. W - 분신 전사(Warrior Trickster)
시전 시 마우스 방향으로 300거리까지 돌진하며, 1초 동안 적을 공격하기 전까지 '''투명''' 상태가 되고 유닛 충돌을 무시한다. 은신+이동한 동시에, 시전 당시에 있었던 장소에 정지한 상태의, 적이 분간이 불가능한 오공의 분신을 딜레이랑 모션이 하나도 없이, 즉, 티가 나지 않게 설치한다.
분신은 시전 당시의 오공이 지닌 스탯이나 E의 공격 속도 버프, 패시브 스택 등을 거의 모두 동일하게 가지며, E 이외의 모든 스킬들을 따라하나, 그 대신 직접 이동이 불가능하며 주는 피해량이 본체보다 낮다. 특징을 정리하면 아래와 같다.
- 본체 오공이 공격하는 적을 최우선적으로 공격한다.
- 분신의 기본 사거리는 200이며 이는 본체인 오공보다 25 더 길다.
- 본체가 파쇄격을 사용하면 분신도 따라서 사용하는데, 분신의 사거리가 25 더 길어서 본체가 닿지 않는 곳에서도 때릴 수 있다.
- 분신은 Ctrl(컨트롤) 키로 때리는 대상을 변경 또는 보는 방향을 바꿀 수 있다.
- 분신이 생성된 후 근두운 습격을 사용하면 본체와 같이 공격 속도 버프를 얻는다. 다만 돌진하진 않는다.
- 분신이 생성된 후 회전격을 사용하면 본체와 같이 똑같이 돌기 시작하며 똑같이 공중으로 띄울 수 있다.
- 챔피언 판정을 갖는다. 다리우스의 Q나 카이사의 W 등이 분신에 꽂힐 경우 챔피언 적중 시 효과를 그대로 받는다.
다재다능한 대신 쿨타임이 길며, 마나 소모량이 크고, 분신 자체가 지닌 수동성으로 인해 라인전에서는 분신보다 부가 효과가 더욱 부가되지만 일단 분신의 딜각을 잡을 수만 있으면 1:1대결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다. 거기에 은신+이동한 이후, 적을 급습하며 궁극기를 사용하는 이니시는 물론, 분신의 배치를 최대한으로 활용하여 에어본의 범위를 급상승시키는 등, 한타에서 파괴적인 성능의 연계가 가능하기 때문에 다대다에서도 강력한 성능을 보여준다.
정글 오공의 경우, 초반 오공은 낮은 체력 관리 능력과 정글링 속도를 가지고 있어 분신이 대신 정글몹에게 맞는 구도로 정글링을 진행한다. 사실상 모든 정글몹을 잡을 때마다 W를 한 번씩은 쓴다고 봐야 될 수준. 마나 소모량도 상당하기 때문에 3렙 전의 블루/레드의 의존도가 매우 높을 수밖에 없다.
기본적으로 은신과 분신 생성이 딜레이와 모션이 없어, 오공이 정지한다는 것 이외에는 적이 확실하게 구별하지 못하기에, 반대로 스킬을 사용하지 않고 갑자기 정지하여 W를 사용한 척 속이는 것도 가능하다. 적이 분신 감별이 쉽지 않은 상황이라면 적의 스킬을 빼는데 사용이 가능한 테크닉. 하지만 적이 오공이 멈추든 말든 그냥 때리고 본다면 매우 곤란해진다.
이렇듯 다재다능하고 테크니컬한 만큼, 사용 난이도가 높다. 후퇴용이나 기습용으로 사용하는 것 자체는 쉬우나, 분신의 딜링, 궁극기 각을 만들어주는 것은 매우 어려운 편. 교란 능력도 사용자의 숙련도가 높아야 그 성능이 급등한다. 무엇보다 활용도가 엄청나게 많은 만큼, 쿨타임에 비해 사용처가 매우 많아서, 한타 같은 상황에선, 최대한 효율을 보는 W의 사용처를 찾아서 사용해야 한다. 상황에 따라서는 오히려 과감하게 점멸 이니시를 걸어버리고 분신을 나중에 쓰는 게 더 효과적일 수도 있다.
분신이 하는 공격은 정복자 스택이 쌓이지 않지만, 오공의 패시브 스택은 쌓인다.
4.4. E - 근두운 급습(Nimbus Strike)
적을 지정하면 오공이 돌진하여 마법 피해를 준 다음, 공격 속도가 증가한다. 대상 주변에 적이 있다면 최대 2기까지 돌진 후 사라지는 분신을 돌격시켜서 동일한 마법 피해를 준다. 공격 속도 증가는 기본적으로 5초이나, 궁극기를 시전하는 동안에는 지속 시간이 감소하지 않는다. 돌진하는 분신에는 피격 판정이 있다.
성능 자체는 공격적인 측면에서 매우 강력하다. 특히 스킬 레벨 1부터 80이란 높은 피해량과 40%의 공격 속도가 있어, 오공의 높은 공격 관련 스탯과 어우러져 최상급의 초반 맞딜을 보장한다. 또한 궁극기 이외에는 거의 다 단일 적을 상대로 효과적인 스킬을 가진 오공에게 최대 3명 적중+공격 속도 증가로 인해 그나마 라인 푸시에 도움이 되는 기술이기도 하다.
하지만 적 타겟팅 돌진기라는 점으로 인해 수동성이 높은 기술인 것은 한계. 적 대상이 있어야 하기에 공격적인 용도 이외로는 사용이 힘들다. 특히 주도적인 탱킹 스킬이 없는 오공이기에 무턱대고 사용한다면 회색화면을 볼 수 있다.
1레벨만 찍어도 공격 속도 버프가 높아서 보통 누킹이 중요한 라인전에선 Q 다음으로 선마하나, 지속딜을 보장하기도 하며, 유일하게 마법 피해를 주는 스킬이라 선마하기도 한다. 이 경우, 대상 주변 2명까지 피해를 주는 특성을 활용하여 적에게 직접 돌진하지 않고 E의 피해만을 주는 플레이도 사용하는 편.
4.5. R - 회전격(Cyclone)
사용시 오공이 2초 동안 이동 속도가 20% 증가한 상태로 봉을 들고 회전을 시작하며, 적이 회전에 적중할 때마다 피해를 준다. 이때 회전격으로 인한 피해를 처음 받았다면, 해당 적을 딱 한 번 0.6초간 공중에 띄운다. 시전이 끝나도 8초가 지나기 전에 딱 한 번 더 사용이 가능하다.
회전격을 유지하면서 다른 스킬을 사용할 수 없으며, 스킬 사용 시 회전이 끊기면서 그 스킬이 시전된다. 다만 회전격을 사용한 후 W 분신 전사를 사용했을 때에는 본체는 회전을 멈추지만 분신은 그대로 계속해서 회전을 한다. 피해는 1초당 4번 나누어서 들어가며, 타격 하나하나마다 패시브는 물론 정복자의 스탯도 정상적으로 쌓인다.
거의 모든 스킬들이 단일 적을 상대하는데 치중된 오공의 한타 캐리를 가능하게 하는 스킬이다. '''즉발 광역 에어본'''을 '''2번까지''' 사용이 가능하며, 에어본 자체는 한 번만 되지만, 에어본을 유발하는 타격 자체는 '''2초 동안 계속 유지되기에''' 회전 시작 때 주변에 없더라도 오공이 이동해서 에어본을 적중시킬 수 있다는 것이 그 활용도를 늘린다.
무엇보다 강력한 점은 오공의 다른 스킬, 룬간의 시너지가 매우 뛰어나다는 것. 단기간에 여러 번 타격이 가능하다는 점으로 인해 오공 패시브나 정복자 룬의 스택, Q의 쿨타임 감소를 엄청나게 해줄 수 있고, E와 W는 각각 돌진, 은신+이동을 통해 궁극기의 사용각을 유연하게 해줌과 동시에, 궁극기를 그대로 가져와 따라 시전하는 분신의 존재로, CC기의 잠재력을 극대화시킬 수 있다.
CC기 중에서도 특히나 CC기에 취약한 기술을 카운터치기 좋다는 것도 특이사항. 에어본 자체는 한 번 시전당 한 번만 가능하나, 첫타격만 에어본이 되는 그 특징으로 인해 적이 궁극기에 미리 맞아주지 않은 이상, CC기에 끊기는 스킬을 '''최대 4초까지''' 견제할 수 있다. 특히나 저지 불가가 없는 돌진기를 상대할 때 진가가 들어나는데, 돌진 동안 회전격 범위에 한 번만 닿기만 해도 바로 끊겨버리기에 해당 심리전에서 압도적인 우위를 가져올 수 있다.
하지만 회전격 단독으로 볼 시, 피해량이 낮다는 단점이 있다. 최대 4초까지 회전하며 타격하는 스킬답게 총 피해량은 높지만, 그 4초 동안 평타랑 스킬 전부가 멈춘 상태라는 것을 고려하면 낮은 피해량. 단적으로 말해서 상대 최대 체력이 무식하게 높은 게 아닌 이상 E를 사용하고 그냥 평타만 치는 것이 DPS가 훨신 높다. 비슷한 형태의 일반 스킬인 가렌의 심판(E)보다도 계수가 떨어지는 것이 현실. 1:1 상태에서 딜 측면으로 제값을 하기 위해선 Q와의 연계를 최대한 활용해야 한다. 한타에서도 상대를 많이 맞추고 광역딜을 넣는 것에 의미를 두기보다는, 진형 붕괴 이후 스킬 연계로 상대 핵심 딜러를 암살하는 데 집중하는 게 좋다.
시전 중 재사용하거나 일반 스킬 사용시 취소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는 쓸 일이 없는 기능이지만 궁극기 사용 중 포커싱이 너무 쏠려서 위험할 때 캔슬하고 빠져나오거나, 목표가 도주기를 썼을 때 궁을 캔슬하고 E로 쫓아가서 마무리하는 등의 상황에서 활용한다. 혹은 비교적 낮은 DPS를 버리고 폭딜이던 지속딜이던 딜에만 집중하기 위해 에어본만 넣고 끊는 방법도 있다. 또한, 피격 즉시 대상을 띄운다는 판정이기에 상대의 이동기를 끊어내는 뽀삐의 W와 유사한 용도로도 사용가능하다. 다만 이쪽은 궁극기이기 때문에 W가 빠진 상태에서 추노를 당하고 있다거나 하는 정도의 다급한 상황에서나 쓰자.
5. 영원석
5.1. 시리즈 1
[image] '''날아라 근두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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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성 목표 : 4 / ? / 30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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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성 목표 : 8 /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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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성 목표 : 40 / 160 / ? / ? / ?
6. 평가
챔피언 집중탐구
우수한 유틸성을 지닌 다재다능한 AD 브루저. 주력 라인은 '''탑'''과 '''정글'''이다. 10.6 이전까지는 메타에 맞지 않아 암살자로 강제로 사용하기도 했으나, 개편 후 브루저로 정착했다. 근래 라이엇의 탑챔 집중 버프와 브루저 사랑에 힘입어 초중반에도 강력할 뿐만 아니라, 궁극기로 대표되는 강력한 유틸성 덕에 후반에도 영향력이 떨어지지 않는다.
재설계 이전에는 회전격 사용 도중 평타 불가라 공격 속도 템은 배제하였으나, 재설계 후 평타의 비중이 상당히 늘었다.
블리자드 사의 게임 워크래프트 3에서의 오크의 사기적인 영웅이었던 '''블레이드 마스터'''와 스킬 구성이 비슷하다.[9][10]
6.1. 장점
- 초반부터 막강한 대 AD 맞다이 능력
- 회전격을 비롯한 스킬들의 우수한 한타 기여도
- 분신 전사(W)의 매우 뛰어난 유틸성
- 높은 성장성과 이론상으로 후반 최상급 대인전 능력
- 다재다능
- 쉬운 조작 난이도
6.2. 단점
- 높은 궁극기 의존도
- 약한 유지력과 그로 인한 불안정한 라인전
- 마법 피해에 취약함
- 저열한 탱킹 능력으로 인한 높은 성장 의존도
6.3. 상성
챔피언의 조작 난이도는 매우 쉬운 반면 라인전을 할 경우 주의해야 할 점이 매우 많다. 분신의 활용과 딜교환 타이밍을 잘 잡는 게 중요하며 주도권을 따내면 카운터들 조차 쉽게 이길 수 있지만 기점을 빼앗기면 카운터칠 수 있다고 기술된 상대들한테 역으로 처절하게 밀릴 수도 있다. 물론 이 점은 다른 챔프들도 마찬가지이지만 기본 유지력이 부족한 대신 지속전에 능한 오공은 특히 더 심하게 체감된다. 즉 유리할 때는 선공권을 꽉 쥐고 상대와 지속적으로 교전을 유도할 수 있지만 불리하다면 선공은 커녕 상대방의 견제 몇 번에 너덜너덜해 질 수도 있다. 때문에 오공의 실질적인 난이도는 중상에 가깝다.
- 오공이 상대하기 힘든 챔피언
- 탱킹력 및 유지력이 뛰어나거나 지속 싸움에 능한 챔피언: 대부분 마법 피해 위주이며 오공이 들어가도 패시브 효과로 크게 이득을 보지 못하고 회복력이나 탱킹력으로 오공의 피해를 최소화하기에 오공 입장에서는 마나 부족 등으로 대처가 힘든 챔피언들이다.
- 오공의 돌진에 대한 대처가 능한 챔피언: 오공의 딜교환의 핵심인 EQ 콤보 또는 분신 전사를 쉽게 무력화해서 딜교환 타이밍을 뺏고 선공권을 가져와 버리거나 유지력으로 찍어 눌러버리는 챔피언들이다.
- 초반에 강한 마법 피해 챔피언 : 오공은 리워크 이후 마법 방어력과 성장 마법 방어력 수치가 매우 낮아졌고 이로 인해 주 기술이 마법 피해를 주거나 오공이 다가오지 못하게 하는 강력한 CC기가 있는 챔피언에게 매우 취약한 면모를 드러낸다. 다만 같은 마법사 챔피언이라고 해도 초반 라인전 스펙이 형편없는 경우는 도리어 오공에게 카운터를 당하는데, 자세한 내용은 아래에 후술. 또한 중후반부로 갈수록 마저템을 두세 개 정도 구비해둔다면 이 챔피언들 상대로도 다시 우위를 점할 수 있게 된다.
- 워윅 : 위의 3개의 특징을 전부 다 가지는 최악의 카운터 1. 지속적인 흡혈과 강력한 공격 능력치 덕분에 맞딜이 전혀 밀리지 않고, E의 피해 감소 덕분에 순간 탱킹력 및 오공의 돌진에 대처할 수 있다. 워윅의 모든 공격 스킬들은 마법 피해이기 때문에 패시브의 방어력 증가도 무용지물이 된다. W의 기동력으로 타 라인 개입 및 합류가 빠르다. 워윅은 또한 한 대상을 집중 마크하기 좋은 챔프다 보니 오공의 진입을 받아치기도 좋다. 하드 CC기도 2개나 되기 때문에 CC기 연계로 오공이 궁극기로 진형을 망가뜨리기 전에 오공이 먼저 제압당할 수도 있다. 정글, 탑 모두 워윅의 승률이 높고, 탑 라인 라인킬 확률은 무려 7:3 비율을 차지한다.
- 아무무 : 위의 3개의 특징을 전부 다 가지는 최악의 카운터 2. 역시 워윅처럼 아무무의 모든 스킬들은 마법 피해라서 오공의 패시브가 무용지물이 되고 아무무의 E에 붙은 아무무 패시브 때문에 오공의 딜이 아무무에게 잘 들어가지 않기 때문에 탑 라인에서 마주칠 경우 오공이 맞딜을 도저히 이길 수 없다. 거기에 궁극기 덕분에 워윅보다도 오공의 진입을 받아치기가 훨씬 용이하고 한타 기여도도 오공에게 절대 뒤쳐지지 않는다. 그나마 솔로 라인을 거의 가지 않아서 오공과 맞라인을 설 일이 거의 없다는 점이 오공에게 위안이다.
- 오공이 상대하기 쉬운 챔피언
- 스킬에 딜레이가 있는 AD 브루저 : 오공의 패시브로 얻는 방어력을 뚫지 못하거나 특유의 치고 빠지기로 인해 주요 스킬을 맞추기 힘든 챔피언들은 오공에게 농락당하기 십상이다. 다만 이들 대부분이 오공보다 유지력이 한 수 앞서므로 애매한 딜교환 몇 방에 도리어 이 쪽이 타워 허깅을 하며 빌빌댈 수도 있다. 한 번 진입하면 반드시 확실하게 이득을 봐야 한다.
- CC기, 기동력이 부실한 성장형 챔피언 : 이러한 챔피언들은 오공의 EQ콤보를 통한 치고 빠지는 딜교를 막기 힘들고, 초중반 맞딜 능력 또한 오공에게 밀린다. 기동력과 CC기가 딸리기 때문에 오공이 딜교환에서 실수를 하더라도 역공을 취하기도 어렵다. 또한 한타와 스플릿 모두 중반까지는 오공이 밀리지 않거나, 우위를 점할 수 있다. 다만 게임이 너무 질질 끌리면 한타에서 기여도가 밀릴때도 있으니 조심.
- 원거리 딜러 : 오공은 패시브로 막강한 대 AD 탱킹 능력을 갖고 있으며, 분신 전사 / 근두운 급습의 기동성과 회전격으로 이어지는 긴 에어본 겸 폭딜은 어지간한 원딜의 생존기로도 떨쳐내기 어렵다. 상대가 탑 원거리 안티 캐리를 선픽으로 뽑았다면 가장 쉽게 쓸 수 있는 카운터가 오공이라고 할 수 있다. 굳이 탑 원거리가 아니더라도, 이즈리얼을 제외하면 그보다 기동성이 더 떨어지는 바텀 원딜들 역시 오공이 있는 조합을 상대로는 딜링 난이도가 극도로 높아진다. 다만 적어도 스킬이 다 갖춰지는 3랩이 되기 전에는 어느정도 사려주는게 좋다.
- 세트 : 세트를 상대로 1레벨 싸움은 위험하다. 세트가 주먹다짐(Q)이나 안면 강타(E)를 찍었다면 1레벨 싸움을 이기겠지만, 강펀치(W)를 찍었다면 오공이 지기 때문.[56] 분신을 찍는 2렙부터 세트의 안면 강타(E) - 강펀치(W) 콤보만 당해주지 않으면 계속 딜교환에서 우위를 점할 수는 있으나, 실질적으로 눈치싸움 주도권이 세트에게 있기 때문에 생각보다 딜교환이 쉽지 않다. 세트의 안면 강타(E)나 강펀치(W)콤보에 실수로 당하는 순간 주도권이 확 넘어갈 수 있으므로 분신 사용에 집중해야 한다. 참고로 세트가 딜템을 올리면 그럭저럭 킬 캐치를 할 기회가 몇 번 있긴 하지만, 세트가 오공에게 한 번이라도 따이고 바로 덤불 조끼 - 태양불꽃 방패 트리를 가버리면 까다롭다. 다만 세트 입장에서도 한 번 삐끗하면 그대로 대형사고로 이어지기 십상이면서 한타 기여도까지 전혀 밀리지 않는 오공은 부담되는 상대이다.
- 사일러스 : 전형적인 성장형 AP 챔피언인데 암살자 챔피언이기 때문에 초반 구간은 오공이 이길 수밖에 없다. 주요 스킬 쿨타임도 오공이 짧은 것은 덤. 이동기가 있긴 하지만, 오공이 충분히 추격이 가능하기 때문에 잡는 것도 쉽다. 다만 레벨이 오르면 오를수록 국왕시해자의 회복량과 대미지가 높아지고 쿨타임이 짧아지기 때문에 처형인의 대검은 필수다. 처형인의 대검만 들고 있어도 중반까지는 압박이 가능하다.
- 케넨 : 초반에는 원거리 평타와 기절로 케넨 쪽이 유리하지만 6랩 시점에서 상성이 역전된다. 케넨이 제일 싫어하는 돌진기 및 즉발 CC기가 모두 갖춰지기 때문. 맞궁으로 대응해도 분신까지 동반한 오공의 공세에 밀리는 건 케넨 쪽이다. 다만 케넨이 중후반에 AP템들을 갖춰 화력이 오르기 시작하면 점점 상대하기 힘들어지니 오공은 한타 기여도도 비슷할 시점인 그 전에 격차를 벌리는 것이 좋다.
- 아칼리 : 라인전 한정으로는 도리어 오공이 심하게 카운터당한다. 견제도 강력한데 모든 피해가 마법 피해인 데다가 오공이 E로 먼저 진입하면 Q를 맞혀 둔화를 걸고 빼면 그만. 게다가 평타 위주 딜러인 오공을 W를 통한 절대 은신 한 방으로 완전히 무력화시킨다. 에어본으로 아칼리의 궁을 끊을 수 있다고는 하지만 아칼리는 궁이 없어도 오공을 잡을 수 있는 반면 오공은 궁이 없으면 아칼리 상대로 아무것도 하지 못한다. 아칼리 상대로 오공이 이기는 법이 '킬 안 내주고 사린다'일 정도면 말 다한 수준. 그런데 한타 페이즈로 가면 이야기가 크게 달라지는데, 라인전 때 카운터 당하던 오공의 스킬셋이 거꾸로 한타 때는 아칼리 특유의 치고 빠지는 기동력을 카운터치는 데 최적이기 때문이다. 타겟팅 돌진과 2연 즉발 광역 에어본으로 아칼리의 돌진 및 이동을 차단해버리고 거기에 더해 회전격의 광역딜로 장막에 숨은 아칼리의 위치를 밝힐 수도 있으며 분신을 이용해 화력 분산을 유도할 수도 있다. 오공이 한타 때마다 작정하고 아칼리를 집중 마크하면 아칼리는 마음 놓고 활개치기 힘들다. 때문에 분명 라인전 자체는 아칼리가 유리하지만 승률은 도리어 오공이 더 높을 때도 있을 정도로 엎치락 뒤치락 하는 기묘한 상성.
7. 역사
7.1. 2011 시즌
처음에는 전체적으로 스킬의 기본 대미지가 낮고 AD계수도 그리 뛰어난 편이 아니라 고인이라는 소리를 들었다. 거기에 온갖 버그가 있었기 때문에, 일단은 사장되어 패치를 기대했던 챔프. 요릭처럼 패치 이후엔 흉악해질지도 모른다는 소문이 있었는데 어느 정도는 현실이 되었다. 패치 이후 파쇄격 버그 픽스와 궁극의 계수 수정으로 op는 아니더라도 괜찮은 챔프라는 평가를 받았다.
7.2. 2012 시즌
슬슬 EU스타일이 정립되기 시작하면서 한타도 강력하고 탱템을 둘러도 딜이 나오는 오공은 말파이트와 함께 인기순위 1, 2위를 다투는 챔프였다. 하지만 시즌2가 진행됨에 따라 탑솔러에게 좀 더 강력한 라인전을 요구하게 되었고[57] , 곧이어 오공의 극카운터라고 할만한 다리우스, 볼리베어 등이 출시되면서 그 인기는 사그라 들었으며, 이후의 메타의 변화들도 오공과는 거리가 먼 방향으로 이루어지고 있어 오공 유저들은 아쉬울 따름이다. 하지만 스킬 사용의 난이도가 높지 않고 한타 기여도도 높기 때문에 폭삭 망해도 어느 정도의 성능은 보장받을 수 있는 챔프로 평가받았다. 이 무렵 오공의 솔랭 승률은 최상위권이었으나 픽률은 매우 적었다. 즉 하는 사람만 하는 챔피언이라서 승률이 좋다는 얘기.
7.3. 2013 시즌
시즌 초기에 워모그의 갑옷 등의 체력 아이템과 칠흑의 양날도끼의 OP화로 이들과 시너지가 매우 좋은 오공의 입지가 크게 뛰어올랐다. 그러다가 체력템들이 줄줄이 하향을 먹고 몰락한 왕의 검등이 추가되면서 평타 기반 원딜들의 캐리력이 이전보다 훨씬 커지자 오공의 승률과 입지는 위축되었다.
7.4. 2014 시즌
그러다가 시즌4 이후 정글 개편으로 정글 오공이 등장하였다. 그 이유로 야스오 오공의 조합이 너무나도 좋았기 때문에 리 신 엘리스가 밴 당하면 차선책으로 픽할 수 있는 정글러라는 평가를 받았다. 판테온과 함께 새 시즌 들어서 정글러로서 재발견된 챔프 중 하나.
7.5. 2015 시즌
시즌 5 프리시즌에서는 다시금 탑솔러의 비율이 많아졌다. 변화점은 방어 아이템보다 공격 아이템이 더 우선시 된다는점. 그리고 여러 탑솔러들이 너프되면서 라인전 약캐인 오공이 더 버틸수 있게되었고 그에 맞게 승률도 10권 안에든다. 좀더 진행되자 정글러의 비율도 늘어났으며, 어느쪽이든지 탱템보다는 공격 아이템이 훨씬 우선시된다. 고위 티어의 경기를 관전해도 탱템을 하나 이상 가는 경우는 드물다.
그러나 시즌 5가 끝나고 진행된 프리시즌에는 승률이 많이 떨어져서 사실상 리븐, 럼블과 함께 프리시즌의 피해자로 평가받는 중. 대부분 탑오공의 시작 코어템이었던 충전물약과 영약이 수정됨에 따라 초반 라인전이 많이 힘들어 졌고, 초1순위 코어템였던 최후의 속삭임의 방관 수정으로 아예 안갈정도로 간접 너프가 극심하며, 야만의 몽둥이가 삭제되어 초반에 강력한 한타 기여도를 보여주기 힘들어졌으며 동시에 원딜들의 캐리력이 오른 것이 그 이유라고 볼 수 있다. 그리고 경비대의 길잡이 삭제로 정글 오공의 정글링이 타격을 입은 것도 무시할 수 없는 수준의 간접 너프였다.
7.6. 2016 시즌
시즌6에서도 딱히 직접적으로 상향 받은 것도 없고 메타가 오공에게 유리하게 바뀌지도 않아서 오공이 별로 재미본게 없는 상황이다. 솔랭 승률은 5할 초반으로 준수하지만 이전에는 5할 중반을 거뜬히 넘겼고 오공이 예나 지금이나 장인 비율이 많다는 챔피언이라는걸 생각하면 이전에 비해서 확실히 솔랭에서의 위세가 떨어졌다는걸 반증한다. 솔로 라인전은 직접 너프로 라인전에서 흥하기 더 힘들어졌으며 정글 오공의 경우도 시즌6 정글러 대세가 그레이브즈, 니달리, 럼블 등 오공보다 정글링이 훨씬 원활하고 중후반 성장 포텐셜도 오공 이상으로 강한 챔피언들이 득실거리는지라 입지가 별로 좋지 않다.
7.7. 2017 시즌
시즌7이 시작되면서 암살자 패치로 인해 초반 방관이 줄어드는 패치가 되었고 밤의 끝자락이 추가되면서 너프 하나 버프 하나 먹은 셈이 되었다. 하지만 이 무렵 일라오이, 클레드, 오른 등 오공의 극하드카운터들이 줄줄이 등장하고 전반적인 플레이어들의 실력이 상향평준화되면서 오공은 이전처럼 탑솔러로는 할 게 못된다고 평가받는 지경까지 가게 되었다. 그렇다고 정글을 가자니 더 좋은 정글 챔피언들이 넘쳐난다. 그래서 승률이 이전보다 크게 악화되었다.
7.8. 2018 시즌
시즌7 이후 프리시즌 패치에서부터 크게 수혜를 입고 승률이 다시 최상위권으로 올라갔다. 다른 챔피언들이 룬으로 방어와 마저를 올릴 수 없게 되어 오공의 패시브의 가치가 크게 상승하였고 감전 특성으로 인해 E-평-Q 딜이 폭딜로 변하면서 라인전에서의 약함도 거의 사라졌다. 결국 탑솔 오공이 다시 고개를 들고 주류가 되어 활개치게 된 상황. 다만 정글 오공의 경우는 육식 정글러들이 활개를 치게 되며 픽률이 약간 하락하였다.
8.6 버전에서 레벨당 기본 공격력 증가량이 3.2에서 4.0으로 증가하였고, 파쇄격의 총 공격력 계수가 스킬 레벨에 따라 증가하는 버프를 먹은 대신 오공이 자주 가던 드락사르의 황혼검이 너프되면서 아이템 쪽으로는 간접 너프를 먹었다. 그럼에도 승률에는 큰 변화 없이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으며 정글 오공 역시 픽률과 승률이 다시 회복하였다.
Q버프가 크게 작용했는지 다음 패치에서 좋은 성적을 보여주면서 주가가 높아지고 있다. 다만 픽률은 평균치를 오락가락하는 수준이기에 이게 장인들이 힘을 쓴 덕분인지 정말 돌고도는 너프 오브 레전드탓에 아무도 모르게 성능이 상대적으로 좋아진것인지는 아무도 모른다(...). 또한 오공의 라인전 능력은 옛날부터 문제였는데 아이러니하게도 탑 라인전의 중요성이 바닥을 기다시피하는 메타 탓에 라인전에서 말려도 정말 어지간하면 한타때 활약할 수 있게 되었다.
8.14 버전에서 E 근두운 급습의 피해량이 65/110/155/200/245에서 65/100/135/170/205로 감소하는 너프를 당했다.. 딜이 철철 넘치는 탈론, 제드같은 친구들에 비하면 단일딜이 넉넉하다고 하기 힘든 오공이기 때문에 1위를 호시탐탐 노리던 승률이 적당히 내려왔다. 특히 템 뽑기 힘든 정글 오공이 타격을 좀 받았다.
8.16 버전에서는 Q 파쇄격의 피해량이 30/60/90/120/150에서 10/40/70/100/130으로 감소하고 총 공격력 계수가 10% 감소하는 너프가 이루어졌다. 같은 패치에서 감전 룬까지 하향을 먹어서 딜이 눈에 띄게 감소했고, 이 때문에 시즌 3 이래 승률이 50%아래로 떨어진 적이 없었던 오공이 마침내 승률 40퍼대로 진입했다. 와닿기 쉽게 말하면 어림잡아 승률 순위가 100계단이나 추락했다. 아예 승률 꼴찌를 다투는 조이와 함께 이번 패치의 최대 피해자. 라이엇이 이를 인지했는지 다음 패치 때 오공을 다시 약간 버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8.17 패치에서 1레벨부터 8%의 추가 공격 속도를 제공하는 옵션이 추가되는 버프를 받았다. 유저들은 딜탱으로 써먹기 글러먹은 스킬셋인데 순간딜 다 조져놓고 공속 조금 줘서 뭐하냐는 등의 부정적인 반응이 많이 보였으나, 패치의 효과가 없진 않았는지 승률은 너프 전의 최상위권은 아니더라도 51~52%선의 준수한 수준으로 다시 올라갔다. 하지만 픽률은 거의 회복되지 않았고, 특히 다이아 이상의 티어에선 픽도 밴도 거의 되지 않는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7.9. 2019 시즌
여전히 평가는 박한 편이다. 정복자 룬의 개편으로 날아오른 탑솔 챔피언들 때문에 오공이 설 자리가 없기 때문. 그렇다고 정글이나 미드로 쓰자니 그것도 여의치 않은 메타다. 9.4 패치 때 오공 스킬들의 시각 효과가 업데이트되었다.
9.11 PBE 에서 오공 리워크안이 공개됐다. 리워크된 스킬을 간략하게 요약하자면 다음과 같다.
"변경, 바위의 힘(P) - 적을 기본 공격 시, 적이 받는 피해량을 증가시킴.(최대 5중첩) 적 챔피언이 세 명 이상 존재할 경우, 방어력과 마법 저항력이 증가."
"변경, 여의금고봉(Q) - 스킬 사용 후, 다음 기본 공격 사거리가 증가. 시전 시 다음 기본 공격이 추가 마법 피해를 입힘과 동시에 체력 회복."
"변경, 전사의 속임수(W) - 커서 방향으로 돌진하여 은신하고, 시전한 위치에 분신 생성. 분신은 적을 공격하며 시간이 지나면 사라짐."
"조정, 근두운 급습(E) - 돌진할 때 생겨나는 분신이 오공과 똑같이 변하고, 계수 0.3 감소."
"조정, 회전격(R) - 이제 시전하는 동안 다른 스킬을 사용하여 취소 가능."
그러나 리워크로 생겨난 버그[58] 로 인해서 계속 롤백되는 중이다. 라이엇이 9.14패치 목표로 말파이트와 함께 리워크를 완성 시킨다고 했으나 말파이트가 먼저 본서버에 리워크가 적용되었고 오공은 아직 보류되고 있다.
해당 패치가 공개되고 PBE에서 지속적으로 테스트되던 때에는 상당히 기대감과 낙관적 평가가 많았다. 그 이유는 일단 첫째, 굉장히 잉여스러운 현재 패시브를 깔끔하게 최신식으로 바꿔낸 것. 둘째, 암살자면서 궁극기의 의존도가 너무 높아 전장에 궁을 돌리면서 오래 남아 있어야하는데, 정작 탱킹은 되지 않아 녹아버리는 역할군 상의 문제를 딜탱으로 적절히 조정해 낸 것. 그리고 셋째, 애매한 성능의 은신과 돌진기를 적절한 기동력과 눈속임 능력을 붙여주면서 과하지는 않은 수준에서 트리키한 플레이를 지원해준 것에 있다.
즉, 해당 패치가 적용이 된다면 현재의 유통기한형 불나방 극딜 암살자보다는, 한타에 힘을 싣는 딜탱형 브루저로의 성공적인 포지션 변경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나, 버그의 문제인지 적용될 날은 기약이 없다.
7.10. 2020 시즌
프리시즌 패치에서는 입지가 제대로 폭락했다. 게임 흐름이 예전보다 훨씬 스피디하게 흘러가게 되면서 오공이 흥할만한 상황 자체가 나오기 힘들어졌기 때문. op.gg 기준 정글은 5티어고 탑은 아예 통계에 잡히지 않는다.
계속 미뤄지다가 다시 근황이 밝혀졌는데, 2020 시즌에 리워크를 진행하기로 결정하였고, 이전 기획안은 폐기된 건지 2019년 12월 21일 새로운 리워크 내용이 공개하였다.
- 바위 피부(P)는 부쉬나 투명 상태에서 벗어나면 3초간 최대 체력 12% 만큼 물리 보호막을 획득. 재사용 대기시간 10초.
- 파쇄격(Q)은 마나량 25 고정, 전구간 재사용 대기시간 1초 감소, 초반 피해량 증가 및 후반 피해량 감소.
- 분신술(W)은 처음 리워크안과 동일하나, 벽 넘기 기능이 삭제되었다.
- 근두운 급습(E)은 마법 피해로 변경되고, 추가로 피해 받는 2명의 대상을 더 넓게 적용.
- 회전격(R)은 피해 주기가 0.5초 → 0.25초로 변경되고, 틱당 피해량이 절반으로 감소. 또한 각 피해마다 정복자 스택을 쌓을 수 있고, 지속 시간 동안 근두운 급습의 공속 버프가 유지됨. 시전 중에도 스킬 사용으로 취소 가능.
하지만, 10.2 패치에서 리워크안이 다시 '''롤백'''되면서 취소되고 말았다. 이렇게 리워크안을 갈아엎는 방식으로 별다른 패치 없이 '''9개월'''을 질질 끈 탓에 유저들의 반응은 좋지 않다. 아무래도 리워크라기엔 단순한 버프에 가깝다고 여겨서 실패작으로 판단해 취소한 듯 하다.
그리고 10.4 패치에서 새로운 리워크안이 공개되었다. 10.5 패치에서 실험 단계를 거치고, 장장 '''11개월(...)'''이 걸린 끝에 10.6 패치에서 드디어 정식으로 도입되었다.
- 기본 능력치
기본 마나 265.84 → 300
성장 마나 38 → 45
마법 저항력 32.1 → 28
- 바위 피부(P)는 추가 방어력과 체력 재생률을 제공하고, 적을 많이 때릴수록 패시브 방어력과 패시브 체력 재생률이 5초 동안 증가한다.(62.5%/최대 8스택 중첩) 대신 추가 마법 저항력 제공 옵션은 삭제.
- 파쇄격(Q)은 오공과 분신이 적을 기본 공격이나 스킬로 공격 할 때 마다 재사용 대기시간이 0.5초 줄어들며, 레벨을 올릴 때마다 사거리가 증가해 5레벨 기준 추가 사거리가 50가량 증가되었다.[59] 방어력 감소부분은 기존과 동일하다.[60]
- 분신술(W)의 스킬명이 분신 전사로 변경되었다. 분신 전사 사용 시 분신이 E를 제외한[61] 모든 스킬을 따라하는 기능이 추가되었다. 또한 분신 전사 사용 시 오공이 300 거리만큼 돌진하는 옵션이 추가되었다.
- 근두운 급습(E)은 주문력 계수를 받는 마법 피해로 바뀌었다. 또한 공격속도 버프 지속시간이 4초에서 5초로 늘어났고 공격속도 버프가 전구간 10% 증가했다. 또한 마나소모량이 전구간 15나 감소됐다. 그대신 리신의 공명의 일격처럼 적을 끝까지 추적하는 기능은 사라졌다.
- 회전격(R)은 지속 시간이 2초 감소했지만, 시전 후 8초안에 다시 시전할 수 있다.[62] 또한 이전과 다르게 체력 비례 대미지(초당 4~8%)를 준다.[63] 또한 오공 궁으로 동일한 적을 0.75초 만큼 2번 총 1.5초동안 띄울 수 있게 변경되었다. 그 외 변경안[64] 은 리워크 이전과 동일하다.
결국 위의 말대로 라이엇이 핫픽스를 때렸다. 패시브의 풀스택 상한을 8 → 10로 올리고 스택 당 증가량 62.5% → 50% 을 낮추었다. 풀스택 기준으로는 이전 수치와 비슷하다. W의 마나 소모량은 60에서 80~40으로 변경되었으며 분신이 가하는 대미지는 50~70% → 40~60%로 너프되었고 5초당 기본 체력 회복은 5에서 4로 낮아졌다. 하지만 여전히 강력하며 모든 라인에 영향을 줄만큼 사기적인 모습을 계속 보여주고있다.
결국 너무 지나친 모습을 보였는지 10.7 패치 때 다시 너프되었다. 패시브의 방어력 증가량이 스택당 5~11에서 5~9로 내려갔고, 근두운 급습(E)의 기본 피해량이 80/120/160/200/240에서 80/110/140/170/200으로 내려갔다. 대신 오공이 E 근두운 급습으로 돌진할 때 W 분신 전사와 R 회전격을 미리 입력할 수 있게 되었다. 이번 너프는 오공의 엄청난 공속 스탯이나 Q, R을 너프하지 않았기 때문에 그리 크게 체감이 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4월 1일 중국 롤 프로리그 LPL에서 2경기 마지막 3세트에서 VG가 E스타의 세트 상대로 오공을 꺼내들었다. 또한 오공의 궁으로 한타를 성공적으로 가져가면서 VG가 E스타를 이겼다. 또한 여기서 그치치않고 3경기 RNG의 프로게이머 Langx가 V5의 아트록스의 상대로 오공을 꺼내들었다. 결과는 7/0/7 킬 관여율이 무려 90%에 근접하는 맹활약을 펼치며 Langx가 MOM으로 선정되었다.
그 이후 중국 롤 프로리그 LPL에서는 꾸준히 밴픽이 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LCK에서는 바이와 함께 10.6 버전 글로벌 밴이 되었기 때문에 10.7패치 때 볼 수 있을 전망이다. KT의 Kuro와 젠지의 Clid가 좋은 평가를 내렸기 때문에 10.7 패치에 나올 가능성이 유력했으나 끝내 스프링 시즌이 끝날 때까지 글로벌 밴으로 나오지 못했고 결국 서머 시즌 개막 경기에서 출시 이후 첫 LCK에서의 밴과 2240일 이후로 픽이 이루어졌다.
너프를 받았음에도 여전히 초강세를 보이자 10.9 패치 때 추가적으로 너프되었다. 기본 방어력이 3 감소, Q 피해량이 전 구간 10 감소, W 분신이 가하는 피해량이 전 구간 5% 감소했다. 이 너프 후에는 픽밴률이 상당히 많이 떨어졌으며 솔로 라인에서든 정글러로서든 예전처럼 마음놓고 꺼낼만한 픽은 아니게 되었다. 물론 그래도 1티어다.
너프를 받아도 계속해서 뛰어난 성능을 보여주자 10.14 패치 때 궁극기의 에어본 지속 시간이 0.75초에서 0.6초로 감소하는 너프를 받았다. 이후 승률 변동은 없지만 픽률이 다소 빠져나갔다. 그 이후 탑 생태계의 변화로 오공도 많은 피해를 보았고, 1.5티어에서 3티어까지 떨어졌다.
이후 패치에는 너프받은 부분이 없었지만 선픽으로 쓰기에는 부담스럽다는 점이 작용하다 보니[65] 픽률이 지속적으로 빠지면서 3%대까지 떨어졌고 승률은 50% 이상으로 복구가 되면서 통계에는 다시 2티어로 상승하였다. 선픽으로는 쓰긴 힘들지만 조합을 보고 후픽으로 쓸 메리트는 충분히 있기에 솔랭에서 간간히 나오고 있다. 다만 이건 탑 오공의 통계이고, 정글 오공의 경우는 픽률이 0%대까지 떨어지고 승률만 가파르게 상승하여 전형적인 장인들만 쓰는 포지션이 되었다.
7.11. 2021 시즌
10.23 패치부터 시작된 프리시즌에 광휘의 검에 마나 능력치가 삭제되었다. 처음에는 오공에게 큰 타격이 생길 것으로 예상되었지만 라이엇이 오공의 마나 버프를 계획하게 되면서 생각보다 큰 타격은 없어 보인다. 그리하여 프리시즌 때 오공은 광휘의 검 계열 아이템의 변경과 광휘의 검 마나 삭제에 대한 보상으로 성장 마나가 20 증가하였다.
10.25 패치 땐 오공의 정글링을 수월하게 하기 위해 E가 몬스터에겐 50%의 추가 피해를 입히도록 버프하였다.
그러나 프리시즌 직후의 오공의 입지는 이전보다 더 떨어졌다. 오공의 하드 카운터픽인 말파이트, 쉔이 나란히 최상위 티어로 굳어진 걸 시작으로 탱커 메타가 도래했었기 때문이다. 중반 존재감이나 한타 파괴력은 여전히 건재하지만, 문제는 태양 불꽃 방패를 필두로 티어가 오른 탱커들이 전부 AP 계열[66] 이기 때문에 오공이 라인전 단계에서 무난히 성장하기 힘들다는 것이 문제. 어렵사리 신성한 파괴자 트리를 탄다 해도 그 이상으로 단단하며 대미지도 강한 탱커진을 뚫기 힘들다는 것도 한몫한다.
그러나 결국 태양불꽃 방패의 연이은 너프와 태불방을 위시한 탱커들의 너프로 현재는 어느 정도 숨통이 트린 상태. 카운터가 아예 없는 건 아니지만 확실히 프리시즌 직후에 비해 태양 불꽃 방패를 채용하던 탱커들의 픽률이 점점 낮아지고 있으며, 현재 탑 라인에는 카밀 같은 브루저들의 픽률이 더 높아지고 있기 때문에 오공이 날뛸 환경도 좋아지고 있는 추세다. 현재 오공은 대부분의 브루저들을 상대로 챔피언의 이해도와 딜교환 타이밍만 제대로 숙지하고 있다면 반반 이상을 이끌 수 있다. 게다가 상대하기 힘든 카운터픽들의 픽률과는 별개로 오공에 좋은 아이템들이 많이 개편되었기 때문에 탑에서 상당히 쓸 만한 픽이라고 볼 수 있다.
11시즌 기준으로 오공의 가장 큰 메리트라고 볼 수 있는 것은 현재 솔로 랭크 기준, 탑 라인에서 가장 티어가 높은 아트록스를 매우 쉽게 카운터칠 수 있고, 카밀과 나르를 상대로도 전혀 밀리지 않는다는 것. 말파이트만 밴하고 시작한다면 라인전 자체는 크게 어려운 상대는 없다는 것도 한몫한다. 라인전을 이기지는 못해도, 반반을 갈 수 있는 상대는 넘치기 때문에 말파이트만 밴하고 시작하면, 여전히 쓸 만하다는 것이 중론.
그러나 최근 탑 그라가스가 통계에 잡히기 시작하면서 픽률이 높아지고 있으며, 아직까지 탱커한테 카운터당한다는 점과 라인 유지력이 약하다는 약점은 그대로이기 때문에 선픽으로 뽑기는 부담되는 상황. 때문에 2~3티어 사이를 오가는 중이다.
8. 아이템, 룬
룬
10.6 리메이크 이후 궁극기에 스택이 쌓이는 '''정복자'''를 핵심 룬으로 한다. 보조는 영감의 비스킷과 마법의 신발 or 시간 왜곡 물약이 주로 쓰인다. 그 밖에 결의의 철거-뼈 방패 조합이나 정글 오공 쪽은 지배의 돌발 일격-굶주린 사냥꾼을 쓰는 등 보조 룬 선택지가 꽤 다양한 편.
'''아이템'''
'''시작 아이템'''
- 도란의 검
- 도란의 방패
- 부패 물약
- 롱소드
'''핵심 아이템'''
- 신성한 파괴자
- 삼위일체
- 선혈포식자
- 스테락의 도전
- 굶주린 히드라
- 판금 장화 / 헤르메스의 발걸음
'''공격 아이템'''
- 칠흑의 양날 도끼
- 죽음의 무도
- 화공 펑크 사슬검
- 몰락한 왕의 검
- 맬모셔스의 아귀
- 수호 천사
- 밤의 끝자락
- 세릴다의 원한
- 핏빛 칼날
'''방어 아이템'''
탱킹력도 중요한 오공이지만 의외로 순수 방템 선택률은 매우 낮다. '''궁극기 외에 CC기가 없기에''' 오래 버틴다고 궁 끝나고 현자 타임에 별다른 변수를 만들지도 못하므로 어떻게든 공수 섞인 템으로 딜을 꾸준히 챙겨주는 게 더 도움되기 때문이다. 아래는 그나마 오공이 고려해볼 만한 방템들이다.
- 망자의 갑옷
- 정령의 형상
- 대자연의 힘
8.1. 비추천 아이템
- 주문력 아이템
- 과도한 극공격력 위주 아이템 및 치명타 아이템
- 몰왕, 트포를 제외한 공격속도 아이템
- 과도한 방템
9. 소환사의 협곡에서의 플레이
9.1. 탑
궁극기의 에어본 효과 덕분에 한타 영향력이 우수하며, 10.6 패치로 바뀐 바위 피부 덕분에 특히 AD 챔피언 상대로는 예전보다 라인전 성능이 훨씬 좋다.[69] 확정 돌진기와 W의 은신을 갖고 있으므로 치고 빠지기를 잘한다면 라인전을 잘 풀어나갈 수 있지만, 스킬 쿨은 긴 편이라 스킬이 빠진 오공을 붙잡아서 싸움을 강제할 수 있고 맞딜이 강한 챔피언 상대로는 취약한 편이다. 최대한 이득을 볼 수 있을 때만 진입하며 만약 빠지는 도중 붙들린다 싶으면 차라리 맞딜을 하는게 더 좋을 수도 있다. 패시브의 방어력과 회복 효과 및 분신의 딜에 더해 Q의 쿨감 효과까지 최대한 활용하면 역으로 적을 압박할 수 있다. 특히 리워크 이전처럼 EQ만 박고 빠진다고 유의미한 이득을 보기가 힘들어졌으므로 상황 판단을 잘하자. 이는 한타 때도 마찬가지로 궁극기 사이사이마다 평타와 Q를 박아줘야 오공의 역량을 온전히 발휘할 수 있다.
불리한 상성인 챔피언들 상대로는 상대하기 버거워질 때, 궁을 이용해 로밍을 다니는 것도 효율이 좋다. 이럴 경우 티아맷을 선템으로 올려 라인 관리에 신경써주는 게 좋다.
9.2. 미드
10.6 패치로 기본 마저가 줄어들고 바뀐 바위 피부가 마저 없이 방어력만을 제공하기에 AP 상성이 그다지 좋지 않다는 것도 단점.
하지만 궁극기의 에어본 효과 덕분에 미드 근처에서 일어나는 소규모 한타에서 좋고 AD 암살자 상대로 좋기때문에 미드에서 그렇게 나쁘지도 않다. 또한 리워크 직후 2티어를 배정받으면서 오공이 미드에서도 나쁘지 않다는 것을 얄려주었다.
선픽보다는 미드 가렌이나 레넥톤, 클레드 같이 안티-AD 암살자형 브루저로 기용하는 것을 고려할 수 있다.
9.3. 정글
시즌4 프리시즌 패치 이후에는 오라클 삭제와 핑와 변경으로 수혜를 입었고 뛰어난 한타 기여도와 생존력, 아군 AD와의 시너지에 의해 오공으로 정글을 도는 유저들도 많아지고 있다. 6렙 이후 궁을 통한 매우 위협적인 갱킹력과 한타력을 가졌지만, 떨어지는 정글링 안정성, 느린 정글링 속도, 쓸데없이 많은 마나 소모로 6렙 이전 영향력이 매우 떨어진다는 점이다.
시즌 4에서는 오라클 아이템이 사라져 W은신이 있는 오공이 수혜를 받았다. 하지만 서머 시즌 전후로 정글 오공은 잘 보이지 않게 됐는데, Q 너프와 함께 섬광 정글러가 급부상하고, 섬광 정글러가 가라앉은 이후에는 리신이 아니더라도 정글러가 시야석을 사가며 맵 장악을 적극적으로 하기 때문에 뚜벅이 캐릭터의 한계를 벗어나질 못하고 있다. 마찬가지로 스프링 시즌 떴다가 서머 시즌 다시 가라앉은 판테온의 경우 대강하라는 걸출한 강습기가 있어 픽이라도 되는데 반해 오공은 그런것조차 없다는게 현실. 오공과 비슷한 타입이지만 탱킹이나 갱킹력이 훨씬 좋은 자르반이 버프로 다시 뜬 것도 한몫하고 있다. 하지만 주류 육식 정글러들이 대거로 너프를 먹으면서 희망이 생기고 있다. 또한 오공의 후반은 성장력에 따라 게임을 혼자 케리할 수 있을 정도로 자르반 따위와 비교되지 않는 한타력을 보여줄 수 있다.
시즌 5에는 정글로 굴리기 더 힘들어졌다. 기존 정글 몬스터들이 지나치게 강해져서 가뜩이나 정글 도는 속도가 느린 오공이 정글을 더 못돌게 돼서 집을 수시로 갔다오지 않으면 갱은 꿈도 못꿀 지경이 돼 버렸다. 애초에 정글링이 불안정한 정글 챔피언들은 시즌 5 에서 전부 엄청난 간접 너프를 받았고 오공도 예외가 아니라는 평. 때문에 오공이 정글을 도는 빈도가 다시 줄고 있다.
시즌 6에서 어느정도 연구가 이뤄진 시점에선 오히려 탑보다 자주 가게 되는 포지션이 되었다. 탑과 정글을 가리지 않고 승률이 좋다는 점을 고려하면, 탑에서 도망쳤다기 보다는 정글 오공 자체에 나름의 장점이 있다고 볼 수 있다. 물론 이 장점은 뛰어난 한타 기여도일 것이다. 탑 오공과 마찬가지로 탱템보다 딜템이 훨씬 강조되고 있다. 탱템을 두르는 오공은 세주아니나 아무무 같은 한타형 초식정글러와 비교했을 때 메리트가 없기 때문이며, 딜템을 두를 경우 '잘 큰다면' 한타를 터트릴 정도의 기여도가 가능하다. 다시 말하지만 못 큰 오공은 그냥 아이스크림처럼 녹는 경우가 십상이다(...).
시즌7 기준으론 다시 평가가 박해졌다. 어느정도 상성이 있는 챔프들을 회피하면서 탑라인에 깜짝 후픽으로 등장했을때 플래티넘 부터 최상위 구간까지 승률을 보장하는 반면, 정글 오공은 그 승률 안좋기로 유명한 리 신, 그레이브즈와 동급이다. 리 신과 그레이브즈는 낮은 점수부터 높은 점수까지 많은 유저들이 사용하는 챔프인데 비해 오공 정글은 픽률도 눈꼽만한데 승률까지 처참하다. 대체로 오공 정글이 망하는 과정은 초반에 유의미한 포인트를 얻지 못한채 드락사르, 칠흑의 양날 도끼 등의 딜템을 올리다가 어영부영 한타 페이즈로 넘어가고, 탱킹은 1도 안되는 유리몸 상태로 한타때 (w) e - r로 돌진해서 1초 뒤 원숭이 구이가 되는 것이 일반적인 양상. 탑에서는 라인전 단계에서 솔킬을 낼 수 있을 정도의 챔프인데다가 기본적으로 골드 수급량이 많아서 한타 페이즈 전에 아이템이 그럭저럭 나오는데, 정글은 갱킹이 강력한 것도 아니고 정글 속도가 빠른것도 아닌데다 시즌 7 이후 등장한 오공과 어울리는 딜템들이 정글로 갔을땐 맞추는데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점이 발목을 잡는다. 애초에 오공처럼 6레벨 이전까지 CC기 하나 없는 갱킹력으로 킬을 딸 정도라면, 다른 강력한 정글러로는 상대팀을 초상집으로 만들었을 것이고(...), 오공으로 RPG를 할 거라면 차라리 아무무나 마스터 이 같은 것을 하는게 속도도 더 빠르고 한타 때도 강할 것이다.
시즌 10에서 리워크를 받으며 W와 패시브가 변경, 고질적인 약점이었던 정글링 시 피관리와 정글링 속도가 모두 개선되어 할만한 정글러로 급부상했다. 컨셉 자체가 암살자에서 전사로 바뀌어서 용사 뿐만 아니라 잿불거인을 가는 모습도 자주 보이고 있다.[70][71] 또한 탑에 이어 정글에서까지 1티어를 달성하는 위엄을 보였다.
10.13 기준 오공 정글 티어가 다시 떨어지고 있다. 챔피언 자체는 좋지만 탑보다 정글로 갔을 때의 장점을 찾기 어렵다.
10. 그외 맵에서의 플레이
10.1. 칼바람 나락
패시브로 인한 라인/정글 유지력과 분신, 궁극기 심리전 요소가 추가되어 떡상한 협곡 오공과는 반대로 칼바람 오공은 '''떡락'''. 기존의 '선빵 가능한 단단한 암살자'라는 칼바람에서 사기적인 챔피언 구조는 리워크로 인해 전부 망가졌다. 일단 스탯이 매우 부실해졌으며 바위 피부는 마방이 삭제되고 적을 때려야 강화되는 등 효과를 발동시키기 너무나 불리해졌다. 설상 가상으로 근두운 급습이 마딜화되어 AD 계수와 방어구 관통 영향을 안받게 되고 회전격도 딜과 에어본 지속 시간이 약화되어 예전처럼 암살자로 쓰기도 힘들다. 결과적으로 남들 다 받아먹는 칼바람 나락 보너스[72] 조차도 없는 딜도 탱도 안되는 잉여가 되었다.
그래도 표식-돌진-W(+E)-R 로 들어오는 콤보는 가히 대처가 불가능한 수준이라 흡사 말파이트 둘이 달려드는 듯한 이니시를 걸 수도 있으니 6렙 이후의 한타 존재감은 꽤 크다. 하지만 이니쉬를 건다고 하더라도 혼자서 딜러를 암살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 하기 때문에 같이 달려들 아군이 없을 시엔 안하는 것이 더 낫다.
10.2. URF 모드
입히는 피해량이 5% 감소하고 받는 피해량이 5% 상승하는 하향이 되어있으며, 성장 공격력이 4에서 3으로, 기본 공격력이 68에서 63으로, 성장 체력이 85에서 70으로 감소되어 있다.
리워크 전에는 숨겨진 강자 중 하나였으나 리워크 이후에는 확연히 악화되었다. 무조건 딜템만 둘러도 생존과 암살 둘 다 가능했던 과거와는 달리 지금 오공은 전투를 길게 끌어야지 제 성능이 제대로 발휘되는 챔피언이 돼서 전투가 항상 순식간에 끝나는 우르프에서 생존과 암살 둘 다 애매해졌다. 하필 E스킬이 마법 피해로 바뀌고 딜관련 계수가 폭딜하곤 거리가 멀어지게 바뀌어서 방어력 관통 아이템의 효율이 낮아진 것도 흠이다.
우르프 모드 특성상 라인전 자체가 매우 짧고 템이 빠르게 갖춰지고 무엇보다도 분신을 자주 쓸 수 있어 노틸러스처럼 하드 CC기를 한 번에 2개 이상 끼얹지 않는 이상 상대 입장에서는 잡는 거 자체가 불가능해진다. 도망은 자유자재로 가면서 암살은 원하는대로 되니, 그냥 걸리면 죽어야 한다.
이 외에는 탱 오공도 있다. 이쪽은 블클-거드라-수호 천사-닌탑-적응형 투구-가고일을 간다.
10.3. 단일 챔피언
궁극기를 이용하여 상대방을 땅에 발도 못 붙이게 하고 처치할 수 있다.
10.4. 초월 모드
초월 모드 초강캐중 하나. QWER 모든 스킬이 수풀과 우회로가 많고 난전 암살 위주로 플레이하게 되는 맵과 찰떡 궁합이다. 심심치않게 딜량 1위, KDA 1위를 찍고 한타를 하드캐리할 정도. 강캐에 속하는 카직스나 제드도 오공 앞에선 한 수 접어줄 정도로 딜과 CC기가 사기급이다.
돌진과 하드 CC기를 보유한데다 광역 에어본을 거는 궁 덕분에 궁만 잘 돌려도 킬수가 쭉쭉 오르며, 몸 약한 딜러들이 나오면 E평QR에 보내버릴 수 있다. W로 생존과 접근, 회피도 가능해서 '''누구든 오공에게 함부로 달려들지 못하고, 맞다이는 최강에 가깝다.''' 오공만 보면 다들 피해다니기 바쁘고, 드락사르와 트포가 나오면 E평Q에 머리가 박살난다. 의심스러운 부쉬도 W를 쓰고 진입하면 안전하게 들어갈수 있다.
감전을 들고 템트리는 물리 관통력 트리를 탄다. 드락사르 - 요우무 - 광휘의 검 - 삼위일체or칠흑의 양날 도끼 - 밤의 끝자락에 상황에 따라 스테락, 망자의 갑옷, 정령의 형상 같은 템을 섞어주면 된다. [73] 신발은 기동력의 장화를 추천.
물리 관통템 3종 세트+Q에 붙은 방어력 관통 30%으로 거의 고정 피해에 가깝게 딜을 넣을수 있고, 탱템 한 두개 정도는 씹어버리니 탱커라도 안심할 수가 없다. 아니면 물리 관통템 두 개 구비 후 인피-스태틱을 올리는 방법이 있다. 오공을 잡으려면 가렌, 다리우스같은 딜탱 위주 조합을 짜거나 하드 CC기가 있는 챔을 픽해서 포커싱 해야 하는데, 딜탱은 밴을 해버리면 그만이고 하드 CC기를 지닌 AP 딜러들은 이 맵에서 생존성이 바닥을 길 뿐더러 오공의 손쉬운 먹잇감이다.[74]
만약 상대가 오공이 잡기 힘든 탱커 조합이면 인피 정수 스태틱 블클을 가서 평타 지속딜을 높이는 방법이 있다. 3코어부터 방관 트리보다 우월한 콤보 딜량은 물론(평,Q에 치명타 적용), 평타 지속딜로 탱커 상대로도 잘 싸우며. 후반으로 가서도 유통기한이 없다.
11. 스킨
출시된 지 10여년이 다 되어가는데도 보유한 스킨의 총 갯수는 6개이며, 리워크 전까지 인기도 없던 탓인지 스킨복이 꽤나 없다.
9.4 패치 때 기본 스킨을 비롯한 모든 스킨들의 시각 효과가 업데이트되었다. #영상1 #영상2
2021년에 스킨 출시가 예고되었다.
11.1. 기본 스킨
처음에 바뀐 일러스트는 어색하다는 비판이 많아 수정되었다.
11.2. 불원숭이 오공(Volcanic Wukong)
오공의 몸이 불꽃으로 타오른다. 리워크 전에는 W 사용시 분신의 불이 꺼졌다가 다시 타오르는 바람에 티가 많이 나서 사용하기 꺼려하는 유저가 많았다.지하의 부글거리는 용암에서 힘을 얻는 오공의 분노는 산을 쪼개고 용암비를 내리며 강을 검은 유리로 바꿉니다. 오공은 어떠한 도전에도 물러서지 않죠. 어쩌면 이것이 오공을 이길 수 있는 열쇠일지도 모릅니다.
리워크 이후에는 모든 스킨이 정지 모션과 W 사용 시 차이가 없도록 재조정을 받았기 때문에 이 스킨의 자체적인 단점은 해소되었다.
11.3. 제천대성 오공(General Wukong)
서유기에서 손오공이 자신을 제천대성이라 칭한 것을 반영한 스킨. 북미에는 서유기 원전의 인지도가 적어서인지 장군이라고 이름붙였다.
11.4. 수룡 오공(Jade Dragon Wukong)
비취 송곳니 카시오페아와 콘셉트을 공유하고 있다. 그런데 한글 클라이언트에는 난데없이 수룡으로 번역되었다.전설의 수룡이 가진 힘에 물든 오공은 실력을 예리하게 연마했습니다. 아직 무모하고 성급하지만, 그의 새로운 힘은 부정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수룡은 강력한 저주를 품고 있기에, 그의 스승은 걱정부터 앞섭니다.
5.20 패치로 스킨 일러스트가 바뀌었다.
11.5. 언더월드 오공(Underworld Wukong)
2014년 할로윈 축제 스킨으로, 까마귀 환영 르블랑과 함께 업데이트 된 오공의 신스킨. 2012년 설맞이축제로 마지막 스킨이 나왔으니 근 2년 반만에 새로 나오는 오공의 스킨이다. 언더월드 트위스티드 페이트와 설정을 공유하는 또 다른 스킨.한때 오공은 스승의 엄격한 전통과 원칙 아래에 무예를 연마했습니다. 오공에게서 무한한 잠재력을 본 죽음은 그를 지하 세계로 데려갔습니다. 이제 더 이상 산 자들의 규칙에 얽매이지 않는 오공은 불멸의 무리와 함께 싸웁니다.
이 스킨을 적용시에 추가적인 음성과 모든 음성에 추가효과가 들어간다. 또한 오공의 클래식 스킨이나 타 다른 스킨과는 달리 귀환모션이 추가되어 기존 오공의 귀환 모션이 없다는 것을 생각하면 상당한 퀄리티의 스킨이다. 분신술 사용 후 분신이 사라질 때의 연기 이펙트도 변했는데 오공의 얼굴이 크게 나오는 것이 약오르기 보다는 놀랄 경향이 커 작정하고 해로윙 스킨으로 내놓은 것 같긴하다.[76]
여담으로 같은 시기에 정보가 나온 쉬바나에 비해 오공은 항목이 바로 추가 되지 않았다. 또한 스킨이 출시된지 5개월 가까이 돼서야 스킨 동영상 링크가 공개되었다.
11.6. 찬란한 오공(Radiant Wukong)
2012년에 이은 두번째 신년 맞이 스킨이다. 2016년은 丙申年, 즉 원숭이의 해이기 때문에 4년만에 또 다시 신년 맞이 스킨 주인공이되었다.무한에 가까운 힘을 가진 우월한 존재인 찬란한 오공은 역사상 가장 강력했던 전사들을 상대로 실력을 시험하기 위한 위대한 여정을 떠났습니다. 하지만 자신의 급한 성질과 충동을 극복하는 것이야말로 오공이 앞둔 가장 위대한 도전일지도 모릅니다.
대체로 금빛으로 물든 갑옷을 입어 몸 전체에서 빛이나고 상당히 중국스러운 스킨으로 특유의 구름 이펙트가 많이 돋보인다. 사실 저 더듬이도 서유기 영화를 보면 알겠지만 오공을 상징하는 장신구로 유명하다. 또 스킨이 금빛인 덕분에 초사이어인 아니냐는 글도 종종 있다. 스킬 이펙트, 음성과 귀환모션이 바뀌고, 근두운을 타고 이동하는 민병대 애니메이션도 추가되었다. 매우 혜자스러운 상품. 이펙트나 퀄리티를 종합해봤을 때 진정한 제천대성이라는 칭호가 어울리는 스킨이다.
사실 엄밀히 말하자면 천계에서 깽판치던 시절의 제천대성 시절이라기보단, 삼장법사와 함께 불경을 얻고 돌아와 부처가 된 투전승불 오공에 가까운 콘셉트이다.
이번 2016년 신년 맞이 스킨은 레거시 상품으로 분류될려 했으나 전 스킨인 언더월드 오공이 레거시 상품인 관계로 이 스킨만 상시판매 스킨으로 분류되었다.
로그인 화면을 맡기도 하였다.
11.7. 안개의 창기병 오공(Lancer Stratus Wukong)
8.7 버전에서 공개된 스킨으로 헤카림, 블리츠크랭크에 이은 창기병 시리즈이다. 스킬 이펙트와 효과음이 모두 기존 창기병 스킨들처럼 바뀌며, 목소리에 울림이 들어간다.고대의 기계화된 창기병 중 하나인 오공이 깊은 잠에서 깨어납니다. 변두리의 도시국가들을 거대한 위협으로부터 지켜내기 위해서인데요. 적이 모두 사라지면 오공은 다시 대지로 돌아갑니다. 역사가 기록되기 전부터 내려오는 오래된 수수께끼죠.
일러스트에서의 크기가 매우 거대하다. 처음 출시되었을 때는 왜 진짜 장창을 쓰는 챔피언인 자르반 4세가 아니라 오공으로 선정하였냐는 목소리가 많았다.
그래도 깔끔한 메카닉 외형과 나쁘지 않은 이펙트 덕에 이 쪽도 많이 선호받는다.
12. 기타
오공 챔피언 스포트라이트
오래된 영상이라 템은 무시하자. 하지만 Q-평-평-E-평 같은 콤보와 각종 농락 플레이는 아직도 유효하다.
라이엇 챔피언 디자이너의 인터뷰에 따르면 오공의 제작은 중국 런칭과는 관계없이 그냥 떠오른 콘셉트이라고 한다. 출시 전부터 많은 떡밥을 뿌렸다. 동영상으로 The monkey king is coming 이라는 대형 떡밥을 날려놓고 꽤 오랫동안 다른 챔프를 만들어 팔아먹었기 때문에 오공이 나오기 전까지는 신챔프 발표만 나오면 '그래서 몽키킹은 언제 나오냐고' 라는 식의 반응이 많았었다.
원숭이에다가 분신도 만들 줄 알며 자존심까지 센 데다가 강한 상대에게 한 방 크게 먹고 반성한다는 점에서 모티브는 당연히 서유기의 손오공. 확인사살로 근두운에 여의봉도 가지고 있는 데다가 패시브도 '''돌'''같은 피부. 죽을 때도 돌로 변한다.[77][78] 북미판 이름인 우콩(Wukong)도 오공의 중국식 발음. 중국에도 이 점을 반영하여 이름을 손오공(孙悟空), 이명을 제천대성(齐天大圣)으로 현지화시켰다.
오공은 원래 "공"이라는 이름이었으나 전투에서 스승을 이긴 후 가장 뛰어난 우주류 제자들에게만 주어지는 칭호를 받아 오공이 되었다고 한다.[79]
2차 창작에서 공식 홈페이지 동맹 관계의 영향인지 아리와 엮인다.
마스터 이의 문하가 되고 나서는 이전보다 겸손하면서도 재치가 넘치며 패기가 돋는 청년 분위기를 낸다. 리그의 심판 때 자신을 시험하는 소환사를 농락하면서 '인간은 뭉치면 세상을 쥐락펴락하지만 진정한 적 앞에 혼자 서게 되면 무너진다'는 말을 했고 사생활과 규칙에 집착하는 인간의 습성을 속으로 비판하는 등 인간 문명의 그림자를 꿰뚫어보았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류는 대단히 강인한 족속이라는 것 역시 잘 알고 있으며 그들의 강함을 인정하는 모습도 보여준다. 리그에 합류한 이후에는 열성적으로 챔피언들에게 리그 밖에서 대련을 신청해 대련장을 북적거리게 했는데, 잭스를 상대로는 단 한 번도 이기지 못했다고 한다.[80] 그런데도 계속해서 도전하는 노력파.
Curse Gaming의 Elementz가 제일 좋아하는 챔피언이라고 한다.
중국 서버에서 가장 인기있는 챔피언이라고 한다. 단 라인전 능력이 별로인 상급자용 챔프를 개나 소나 막 하다 보니 중국 서버에서 오공 유저들에 대한 시선이 별로 곱지 않다.
2레벨의 오공이 EQ평타를 이용한 강력한 딜을 넣을 수 있는 것이 메타화되어 2렙 오공은 데우스 엑스 마키나 취급을 받는다. 예를 들어, 바론이 20분 이후에 나오는 건 2렙 오공과 만나지 않으려 그러는 거라는 드립을 치기도 한다. 반면 3렙 오공은 쓰레기 취급받는 것이 특징. 그 시절 2렙 오공을 카운터치려면 일부러 킬을 줘서 3렙으로 만들면 쓰레기가 되어서 이길 수 있다는 우스갯소리도 있었다.
하지만, 2렙 오공이 강한 것은 불굴의 영약을 먹고 초반에 하드 딜교가 가능하던 시즌2 , 3 때의 이야기다. 현재 오공이 강해지는 시점은 3레벨 이후 분신으로 상대 스킬을 하나 상쇄시킨 뒤 딜교가 가능한 시점이다. 리워크 이후에는 근두운 급습의 성능이 상향되고 패시브가 변경되어 오히려 1렙 때에는 다리우스 급으로 강력해졌다. 이제는 1렙 오공을 데우스 엑스 마키나로 쳐야 될듯.
개편된 북미 홈페이지에 의하면 견원지간이라는 말이 무색하게[81] 아리와 우호관계. 우호=Friend / 적대=Rival 라는 요점만 말하는 매우 단순한 관계도이기 때문에, 친구인지 지인일 뿐인지 알 수 없다. 다만 만나지도 않은 룰루와 베이가의 사이가 2차 창작에서 나타나는 우호적인 관계를 반영시켰듯이, 이쪽도 같은 동족 수인이라서 서로 우호적이지 않을까~하는 생각에서 이렇게 반영된 듯.
래퍼드 외에 일반인 중 오공 장인으로 천상계 유저인 시스닷과 나이스게임TV의 인드라가 있다. 시스닷은 시즌2, 3 합산 오공만 3천판 이상을 했으며, 인드라는 2천판에 근접. 이 중 인드라의 경우 오공이 아닌 다른 챔피언으로는 오공만큼 실력있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함에도 불구하고 2013년 8월 기준 다이아 4에 도달했다. 천상계 유저라기보단 일반인 포지션에 가깝다는 게 함정.
홍진호가 처음 롤을 할 때 가장 먼저 시작한 챔피언이다. 아프리카 PLAYFORHELP 대회 해설 중, 한국에서 롤이 서비스 되기 전 북미섭 유저에게 챔피언을 추천해달라고 했는데 그 사람이 오공(북미명 : 우콩)을 추천해줬다고 얘기했다
사용자 설정 게임으로 봇전을 하면 챔피언 선택 창에서 오공은 MonkeyKing Bot으로 되어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일본판 성우는 드래곤볼의 손오공의 성우인 노자와 마사코로 대놓고 노린 캐스팅. 타 국가판과는 다르게 묘한 느낌을 받는다. 양덕들은 "Wukong"보다 "Goku" 같은데?[82] 라고 평가했다. 물론 호불호가 좀 갈린다. 게다가 지금의 롤 용 항목을 보자면 양 팀이 각각 3용씩이면 드래곤볼을 찾는 오공이라는 드립까지 쉽게 나오는 편이다.